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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과 키움’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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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과 키움’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하여~

건강한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올해도 아이들 치아건강 책임질 터”

곽세영 | 기사입력 2012/05/14 [13:01]

‘틔움과 키움’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하여~

건강한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올해도 아이들 치아건강 책임질 터”

곽세영 | 입력 : 2012/05/14 [13:01]
‘틔움과 키움’ 사업단과 건강한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 성남지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도 성남지부는 아이들을 위한 주치의 프로젝트인 ‘틔움과 키움’ 2012년 상반기 결연식을 개최했다.
 
14일 오후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열린 이날 결연식에서는 지난해 아이들 구강검진진료결과와 올해 상반기 검진지료결과 등을 비교 분석 보고하고 앞으로 보완할 점에 대해 논의했다. 

▲ ‘틔움과 키움’ 사업단과 건강한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 성남지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도 성남지부는 아이들을 위한 주치의 프로젝트인 틔움과 키움 2012년 상반기 결연식을 14일 오후 7시 30분에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열어 지난해 아이들 구강검진진료결과와 올해 상반기 검진지료결과 등을 비교 분석 보고하고 앞으로 보완할 점에 대해 논의했다.     © 곽세영

‘틔움과 키움’은 저소득소외계층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희망을 일구는 지역아동센터 주치의 프로젝트로 지역아동센터와 치과주치의 결연을 중심으로 아이들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는 건치, 지역아동센터, 지역치과의원, 학계(치과대학 혹은 치위생학과), 구강보건교육팀으로 구성되어있으며, 2006년 제 1차 지역아동센터 구강보건사업 결연식을 갖고 18개 치과와 지역아동센터 구강보건사업을 시작해 현재 서울시31개소, 경기11개소로 총 42개소의 치과에서 참여하고 있다.

건치서경지부 성남지회는 남서울치과, 건강한치과, 좋은이웃린치과, 단아치과,사람과치과가 가입되어있고 새롬, 수진동푸른학교, 즐거운학교, 성남꿈나무, 신나는집, 금광동푸른학교, 해맞이, 새소망지역아동센터로 총8개가 가입해있다.
 
▲ 건강한치과 김용진 원장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이 식사후 칫솔질을 하고 치과에 올 수 있도록 지도부탁한다”며 “충치는 병원에서 치료하고 불소하지만, 성인이되면 잇몸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 곽세영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홍민경 간사는 ‘틔움과 키움’ 사업설명과 함께 현재 진행상태, 앞으로 운영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고 신구대학교 치위생과 류재인 교수는 지난해 상·하반기 아동센터 아이들의 구강검진결과와 올해 상반기 검진결과를 비교 분석해 발표했다.

홍민경 간사는 “신구대 부속치과의원 방문을 연1회해서 검진하고있고 여름, 겨울방학 이용해 검진받지 못한 아이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검진결과를 치과의원에 보내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있고, 진료비는 보험이 되면 기부금영수증처리하고 보험이 되지 않으면 20%본인부담, 80%기부금영수증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1년에는 교사대상으로 1회, 아동대상 2회 교육을 실시했는데 이번에는 교사대상으로 1회만 여름방학쯤에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5개소 치과에서 8개지역아동센터의 총227명을 검진한 결과, 즐거운학교(40명), 금광동푸른학교(36), 새롬(32)등 순으로 많이 검진을 받았고, 성남시에는 은행동(59명), 금광동(54)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많이 검진 받았다.
 
▲ 새롬지역아동센터복지센터 양시종 소장은 이날 결연식에 참석해 지역아동센터와 주치의간의 인솔문제, 치아건강관리 등에 대해 현재 어떻게 되고 있는지 말했다.     © 곽세영

류 교수는 성남동푸른학교 아동센터를 예로 들며 “검진을 받지 않고 진료만 받은 친구가 10명이나 더 많았다”며 “올해는 검진을 빠짐없이 할 것”이라고 말했고, 신나는신나는아동센터를 예로들며 “검진 받으러 24명이 왔는데 15명이 진료를 받지 않아 지역아동센터에서 신경을 더 쓸 것”을 당부했다.

류 교수는 “총진료비용은 본인부담금과 보험으로 공단에서 주는 비용, 비보험항목으로 세가지가 있는데 합친 진료비가 1인당 135,369원 정도였다”며 “비보험을 일반적 경우처럼 진료하면 비용이 상당히 올라가기 때문에 보험위주로 진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는 2월에 검진을 진행했으며, 태평동 양지동, 수진동, 도촌동 아이들이 증가했으며, 1,2학년이 줄어든 반면, 5,6학년 아이들이 증가했다.

류 교수는 “올해는 거의 70%아이들이 치과치료를 경험했고, 자신의 구강상태가 작년에 비해 매우건강하지 못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6%에서 2%로 줄었고, 매우건강한편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23%에서 26%로 3%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섭취경향은 탄산음료, 과자등에 많이 나타나 건강증진방법에 대해 다양한 방법 고민해야겠다”며 “칫솔질과 음식섭취에 대해 선생님들이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 이날 논의가 끝난후, 참여한 지역아동센터관계자들과 지역치과의원 관계자들이 서약서에 서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해 올해도 ‘튀움과 키움’사업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 곽세영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 박주현 원장은 “아동들을 선생님이 케어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있지 못해 아쉽다”며 “아동들의 검진이 누락되지 않도록 인솔하는 선생님들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고, 새롬지역아동복지센터 양시종 소장은 “아이들이 29명인데 선생님이 인솔하기는 힘든상황이고, 부모님도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답했다.

김용진 원장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이 식사후 칫솔질을 하고 치과에 올 수 있도록 지도부탁한다”며 “충치는 병원에서 치료하고 불소하지만, 성인이되면 잇몸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류재윤 교수는 검진을 하는 이유에 대해 “현황파악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현황파악이 되지 않으면 자료를 모을 수 없고 탄산음료섭취 등에 대한 사전조사는 구강건강의 위험요소가 되는 요인이 있어 검진을 통해 자료 얻고 분석해야 아이들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지호 원장은 “부모님들, 선생님들이 조기에 아이들이 치과에서 검진을 받고 신경치료를 할정도로 썩기 전에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양시종 소장은 “조선가정, 할머니 손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 등 관심밖 아이들이 많다”고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에 남서울치과 김용진 원장은 “가능하면 3개월에 1번씩 진료를 받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했고 이에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거의 긍정적 반응이었다.

질의가 모두 끝난후 류재윤 교수는 “서울시에서 치과주치의 사업5월부터 시작하는데 성남시 결과가 서울시에서 시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아이들에 대해 예방교육, 예방치료 등을 교육하는 것으로 성남시에서도 시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논의가 끝난후, 참여한 지역아동센터관계자들과 지역치과의원 관계자들이 서약서에 서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해 올해도 ‘튀움과 키움’사업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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