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전문점 티마켓(www.tstorymarket.co.kr)은 보이차의 대중화를 위해 보이라떼와 보이카푸치노를 출시했다.
티마켓은 2일 누구나 쉽게 보이차를 즐기려면 쓰고 떫은맛보다 부드러운 맛이 제격이라는 판단에서 보이차와 우유 블렌딩인 두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두 제품의 관건은 보이차와 우유의 적정 배분으로 보이차 특유의 맛과 향을 간직하면서도 우유의 부드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아울러 우유의 비릿한 맛을 줄이기 위한 첨가제 선택도 맛을 내는 비결이다. 티마켓 권수연 마케팅 팀장은 “음식궁합으로 보았을 때 보이차와 우유의 조합은 찰떡궁합으로 이미 오래 전부터 티베트 등에서 즐겨 마셨다”며 “폴리페놀과 비타민에 칼슘조합이기 때문에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 티베트 등에서는 수 백 년 전부터 야크(디모) 우유에다 보이차를 섞어 만든 수유차를 마심으로써 건강을 유지해오고 있다. 커피와 우유의 조합보다 역사가 훨씬 오래됐을 뿐만 아니라 웰빙음료로도 각광을 받았던 것이다. 티마켓은 직영 오프라인 매장인 분당 티카페에서 보이라떼와 보이카푸치노를 선보인 뒤 일회용 티백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료 시음 체험단을 모집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031-705-0058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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