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2일, 성남·하남·광주를 기반으로 하는 11지역 라이온스클럽의 남한산성 라이온스클럽(회장 홍기인) 회원들은 추석을 맞아 성남이주민센터(대표 이해학 목사)를 찾아 약 20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했다.
창시자인 멜빈 존스가 주창한 ‘회원 개개인의 이익에만 치중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는 라이온스클럽은 사회전반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체다. 이날 참석한 15명의 남한산성 라이온스클럽의 회원들은 라면을 직접 운반하고 센터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이주민 노동자들의 고충을 함께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홍기인 남한산성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추석이나 어떤 날이 되면 장애인들이나 노인, 청소년 가장들에 대한 지원은 많지만, 이주민이나, 다문화가정에는 지원이 부족할 것으로 생각되어 추석을 맞아 지원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이상린 성남이주민센터장은 “사회 전반에서 이주민 노동자들은 이제 이방인이 아니고 같이 살아가는 이웃이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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