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홍정원)는 2012년 12월 6일 소내 회의실에서 경원사회복지회, 성남시청소년복지센터, 하남행복한가정상담소 등 6개 협력기관 대표 및 전문강사 등 9명을 초청하여 2012년 하반기 수강명령 집행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관찰소에 따르면 엄정하고 실효성 있는 수강명령 집행에 적극 협조해준 협력기관 대표 및 프로그램 진행 전문강사와 수강명령 담당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여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법원으로부터 성폭력 가해자 치료 및 가정폭력 가해자 치료 등 범죄유형에 따라 다양한 수강명령을 선고받은 자들의 범죄성 개선과 원활한 사회적응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의견교환이 있었다.

주요 행사내용은 참석자 소개, 소장 인사말, 수강명령 집행절차 설명, 협력집행 수강명령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및 토의,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정원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의 노고와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고, 수강명령 집행에 대한 대외적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성남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민간 전문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강명령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인성개선 및 심리치료 등을 통한 재범방지로 법원 등 관련기관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