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재정지원사업으로 청년 취업역량 강화한다성남고용노동지청, 관내 5개 대학과 대학취업지원관,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지원협약 체결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은 2013년 2월 22일 관내 5개 대학과 취업전문인력(취업지원관) 채용 지원 및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연수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고용재정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남지청에 따르면 대학취업지원관 4개교 67백만원,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4개교 155백만원 등 선정대학에 대해서는 올해 222백만원의 정부 재정이 지원된다. ‘취업지원관’은 동서울대, 신구대, 여주대, 한국관광대 등 4개 대학에 각 1명씩 배치되어 학생들에게 진로지도 및 취업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구인·구직간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학교는 2월중 워크넷 e-채용마당을 통한 학교별 채용절차에 따라 직업상담사 등 자격증 소유자, 기업체 인사·노무 경력자, 직업소개·직업정보 제공 등 종사경험자 중에서 취업지원관을 채용하게 되며, 3월부터 취업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동서울대, 신구대, 청강문화산업대, 한국관광대 등 4개 대학은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을 통해 180여명의 학생들에게 취업 전에 미리 일자리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보다 자기 적성에 맞는 양질의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연수개시일 기준 만15세 이상 29세 이하의 당해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졸업자·마지막 학기 재학중인 졸업예정자는 제외)하고 연수기간은 최대 3개월로 1인당 월40만원이 지원된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5인 이상 사업장, 행정기관·공기업·준정부 기관 등 공공기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 등 교육기관이 이 프로그램을 통한 연수를 제공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연수지원참가신청서를 각 대학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근 3년간 청년고용재정지원을 받은 S대학은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일자리 경험을 미리 할 수 있었으며, 특히 취업 전문인력을 통해 학교의 취업지원 역량이 강화됨으로써 결과적으로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송민선 성남지청장은 “청년고용재정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대학과 우량기업간 취업 연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청년들이 조기에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대학의 진로지도 및 취업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