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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드림콘서트

권영헌 | 기사입력 2013/02/26 [09:32]

성남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드림콘서트

권영헌 | 입력 : 2013/02/26 [09:32]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적성을 발견하게 하고 적성별 멘토들의 강의를 통해 자신만의 꿈을 찾아주게 하고자 성남시와 단체와 기업 그리고 연예인들과 예능인들이 모여 27일 1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대강당에서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성남시 거주 지역아동센터와 가정보육시설 50곳의 아이들과 각 학교의 아이들을 초청하여 진행하며, 꿈의 발견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이를 통해 희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시작한 작은 의견은 모임이 되고 행사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예산은 0원이었다. 한 두사람의 의견이 모인 곳에 몇몇 사람들의 재능기부참여가 시작됐다. 아이들의 아픔과 좋은 취지를 설명하고, 서로의 인맥을 동원해 시작된 일들에 먼저 멘토들의 참여가 이어졌고, 기업들과 연예인들 그리고 공연 재능기부자들이 함께 하겠다고 참여의사를 전해왔다. 행사를 위한 디자인과 인쇄도, 아이들의 적성을 찾아주기 위한 적성검사도,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인력들 모두도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참여키로 했다.

행사장 입구에서 적성검사를 통한 적성상담 후 성격별 유형으로 나눈 6개의 직업경품함에 자신의 적성대로 응모하며, 해당 적성의 멘토링 후 각 멘토의 추첨을 통한 다양한 선물과 공연 그리고 푸짐한 선물을 행사 후에 추첨을 통해 선물하게 된다.

행운선물로는 CNBLUE의 전 멤머들이 싸인해서 기증해준 점퍼들과 백지영씨가 싸인해서 보내준 신곡CD들 그리고 뮤직홈에서 제공해준 통기타 등 정성이 가득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나누어주며, 각 센터에는 송창의씨가 기증해준 쌀과 직업체험학습도서 세트 등 다양한 선물들을 제공한다.   

사교육이 없이는 좋은 대학에 갈수 없다는 사회의 본질적 시스템과 불우한 가정 현실에 대한 절망감이 분노로 표출되어 사회범죄로 들어난다고 한다. 더 이상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없다는 불안의 공감대가 아이들에게 절대적인 패배의식으로 심기여져 있으며, 세상은 1등만을 기억하고 공부를 잘 해야만 선생님께 인정받고 좋은 대학에 가야만 좋은 직장으로 이어지는 성공의 고리는 가난한 환경 속에 사는 아이들에겐 그림의 떡일 뿐이라는 절망감이 팽배해 있다.

아이들에게 본인만의 적성에 따른 재능을 발견하게 도와주고, 직업에 따른 멘토들의 강의를 통해 자신만의 직업과 미래를 발견하는데 이 행사의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해 일류대학과 일류직장 만이 행복의 조건이 절대 아니며, 자신만의 적성을 찾고 본인에게 맞는 직업과 미래를 지금부터 찾아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행복해 질 수 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이 행사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 주관하여 꿈찾아주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0원에서 시작한 작은 아이디어가 주변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졌듯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도 환경을 이겨내고 피어나길 기대해 본다.

이번행사는 성남시가 주최, 성남시자원봉사센터, 팀엔터테인먼트, 홀로하가 공동주관으로 참여하여 진행하며, 행복한도서관재단, 청담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국도서관담당자선생님협회의와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적성을 발견하게 하고 적성별 멘토들의 강의를 통해 자신만의 꿈을 찾아주게 하고자 성남시와 단체와 기업 그리고 연예인들과 예능인들이 모여 27일 1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대강당에서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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