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 열어“책에서 희망을 보다”…책테마파크에서 공연, 체험프로그램,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 마련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분당 율동공원 내 책테마파크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0일,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오전 11시부터 책테마파크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전통민속연 만들어 날리기>, <아트북 만들기>,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명언·가훈 써주기>, <골판지로 성남시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는 따뜻한 봄햇살 아래 온 가족이 책과 함께 하는 주말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책테마파크 북카페에서는 그림책 화가들의 모임인 ‘핑거테이블’의 <꿈꾸는 놀이터>展이 진행된다. 전시와 미술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욱 키워줄 이번 전시는 5월 4일까지 이어진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코리아슈퍼재즈밴드>와 <성남시청소년교향악단 시크릿>, 팝 재즈밴드 <다운스트림>, <환상의 버블쇼>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책테마파크를 찾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한층 더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종 도서와 문구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바자회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MC 퀴즈쇼> 역시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그동안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닌, 시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책 테마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듣고, 느끼며 자연스레 책과 가까워지는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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