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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치매특화 자원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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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치매특화 자원봉사단’ 발대식

치매노인을 위한 전래놀이, 아로마테라피 등 프로그램 진행 등 활동 본격화

권영헌 | 기사입력 2013/04/15 [23:35]

성남시 ‘치매특화 자원봉사단’ 발대식

치매노인을 위한 전래놀이, 아로마테라피 등 프로그램 진행 등 활동 본격화

권영헌 | 입력 : 2013/04/15 [23:35]
성남시 치매특화자원봉사단 ‘행복지기’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성남시노인보건센터(중원구 상대원동)에서 ‘2013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시와 센터에 따르면 치매특화자원봉사단 ‘행복지기’는 치매예방과 홍보, 치매어르신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 성남시 치매특화자원봉사단 ‘행복지기’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성남시노인보건센터(중원구 상대원동)에서 ‘2013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치매어르신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교육 신연 모습.   © 성남투데이

을지대학생 간호학과 학생 28명을 비롯, 동서울대학교 실버복지과 학생 19명, ABN방송여성봉사단원 15명, 성남지역 8개고 고등학생 등 총 70여명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1년 동안 중원구 상대원동 노인보건센터 내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180여명 치매노인을 위해 기억회상을 돕는 전래놀이, 아로마테라피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일상생활 보조 활동을 한다.

성남시 내 지하철역사·공원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 조기검진의 필요성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가두캠페인과 SNS홍보 활동도 벌인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는 지난해 10,424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829명이 정밀 진단을 받았다.

이 가운데 345명의 치매환자를 발견해 중증치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치매환자 906명에게 월 3만원의 약제비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총6천81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0세 이상 대상 무료 치매진단검사 등을 지원한다.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덜어주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치매환자 가족모임’과 두뇌활동을 위한 인지훈련 학습프로그램인 ‘인지재활학습노트’, 두뇌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인 ‘봉숭아학당’도 지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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