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방위협의회(회장 박현삼)에서는 최근 북한 핵개발 및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 우리 안보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시점에 전평시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역할과 방위협의회 위원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23일 오후 6시 성남동 일대에서 통합방위작전 가상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성남동장, 성남동대장, 성호지구대장, 방위협의회 위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통합방위법령 교육 및 안보관련 동영상 시청, 향방동원령 발령시 발생가능한 상황을 가정한 통합방위지원본부훈련이 시행된다. 가상 훈련에서 김유신 성남동 제1동대장은 예비군 작전시 급식지원 제한사항에 대한 대책마련을 지휘하고 김환웅 제2동대장은 모란역 일대 혼란상황에 대한 질서유지를 지휘할 계획이다. 방위협의회와 성남동대장은 “이러한 훈련을 계기로 국지도발 및 전면전 등의 상황 발생시 통합방위지원본부가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지를 훈련함으로써 민·관·군·경의 확고한 안보태세와 철저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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