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고가도로 개통식이 내달 4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일반시민과 초청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 풍생고 앞에서 성남대로를 횡단하여 탄천IC 방향으로 연결되는 모란고가도로   ©우리뉴스

모란고가도로는 모란사거리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5월부터 7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풍생고 앞에서 성남대로를 횡단하여 탄천IC 방향으로 연결되는 고가도로이다. 길이 462미터, 폭16미터 4차선으로 당초 준공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조기개통하게 됐다. 
 
모란고가도로의 개통으로 모란사거리 풍생고 앞~둔전교회 등 상습정체구간인 모란사거리의 교통지체 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국도3호선, 외관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탄천변 도로와 연계해 도심통과 차량을 시 외곽으로 분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도로과 (도로시설팀) 729-4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