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새해를 맞이해 성남시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이 경로당 급식도우미부터 환경정비, 실버금연구역지킴이, 스쿨존 교통지도, 복지도우미 등으로 세분화되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9일 오후2시부터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는 경로당 급식도우미로 선발된 376명의 어르신을 비롯한 372곳 지역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급식도우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성남동 제1경로당과 분당동 샛별마을 삼부아파트 경로당 등 지역 곳곳의 경로당에서 하루에 2시간내지 3시간씩 한 달에 36시간 일하고 월 봉사료 20만원을 받는다.
시 노인복지과 노인복지팀 관계자는 “성남시 올해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비는 35억원”이라고 밝히면서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생산적 여가활동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용돈마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호응이 큰 사업”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