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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지방세 징수목표액 7천7백85억원

이창문 기자 | 기사입력 2005/03/03 [19:42]

2005년도 지방세 징수목표액 7천7백85억원

이창문 기자 | 입력 : 2005/03/03 [19:42]
성남시는 2005년도 지방세 징수목표액이 7천7백85억원으로 도세가 4천4백76억원 57.5%이며 시세는 3천3백9억원 42.5%라고 밝혔다.
 
3일 오전 2005년도 지방세 징수전망과 관련해 정례 브리핑을 갖고 전년도의 지방세 목표액은 7천7백3억원이었으나 금년도 지방세 목표액은 전년도 대비 1.1% 증가 한 것"이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 2005년도 지방세 징수와 관련해 정례브리핑을 갖는 세정과 관계자     ©성남투데이

재정경제국에 따르면 지난 1월 지방세법 개정으로 부동산 등록세율이 개인 간 거래 시 3%에서 1.5%로 인하되고 법인간 거래도 3%에서 2%로 인하되면서 등록세가 6백89억원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행세의 경우 세율이 17.5%에서 21.5%로 인상되어 60억원이, 담배소비세는 한 갑의 세액이 5백10원에서 6백41원으로 26% 인상되어 85억원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성남시는 "금년도 세수목표는 도세부분에서 6백89억원이 감소되고 시세부분에서 1백45억원이 증가되어 전체적으로 5백44억원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나 세무조사를 강화하고 체납액 징수 강력추진과 정기분 징수율 제고 등을 통해 목표 징수액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 재정의 중요한 재원이 되는 지방세의 안정적인 세수 확충을 위해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진납세 풍토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 표창하고 있으며, 경기도지사 상패 수여와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 제공 등 우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금을 조기에 납부하는 성실납세자는 추첨을 통하여 상품권을 지급하는 '납세자 경품추점제'를 시책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세금상식을 알려주는 '지방세 퀴즈'를 운영하는 등 지방세수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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