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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촌동 하수처리시설 강력 추진키로“시장, 부시장도 탄천특위 주장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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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촌동 하수처리시설 강력 추진키로“
시장, 부시장도 탄천특위 주장에 공감

시의회 탄천특위, 주공에 공식적인 입장 전달키로...환경단체와 연대 토론회 개최

조덕원 기자 | 기사입력 2005/11/21 [17:45]

“도촌동 하수처리시설 강력 추진키로“
시장, 부시장도 탄천특위 주장에 공감

시의회 탄천특위, 주공에 공식적인 입장 전달키로...환경단체와 연대 토론회 개최

조덕원 기자 | 입력 : 2005/11/21 [17:45]
성남시의회 탄천특위는 도촌동 택지개발지구내에 자체 하수처리시설 건립을 강력히 추진키로 하고 이와 같은 입장을 대한주택공사측에 전달키로 했다.

성남시의회 탄천특위는 21일 오후 시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제13차 특별위원회를 열어 당초 양인권 부시장을 출석시켜 도촌동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성남시의 명확한 입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려고 했으나, 성남시가 탄천특위의 입장에 공감해 양 부시장은 이날 특위에 출석치는 않았다.

▲ 성남시의회 탄천특위가 21일 오후 제13차 회의를 열어 도촌동, 판교지구 하수처리시설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를 했으나,  특위 의원 5명만 참석해 썰렁한  가운데 맥빠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조덕원
 
탄천특위 김철홍 위원장은 “지난 주 이대엽 시장을 비롯해 양인권 부시장을 면담하고 도촌동 하수처리시설 자체 건립에 따른 탄천특위의 입장을 전달하고, 성남시로부터 특위 입장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내 이날 특위에 양 부시장이 참석치 않음을 특위 위원들에게 이해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에 대해 전이만(구미동)의원은 “도촌동 하수처리시설이 자체 건립되는 것으로 이해해도 되는 것”이냐며 “향후 공식석상에 출석해 명확한 답변을 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호섭(금곡1동)의원은 “도촌동 하수처리시설 사업의 인.허가권을 성남시가 갖고 있음으로 장점을 살려 주공과 재협상해야 한다”며 “최선을 다해 하는데 까지 특위의 권고안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특위에 출석한 김현일 하수처리과장은 “도촌동 하수처리시설은 택지개발을 위한 하수처리 시설임으로 시행사인 주택공사가 시행해야 한다”며 “택지개발 변경이 먼저 이루어진 후 하수처리시설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시개발과 이정우 팀장도 “주택공사와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이 모든 사안이 주택공사에서 검토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 김현일 하수처리과장이  시의회 탄천특위에 출석해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보고를  하고 있다.     © 조덕원

또한 특위는 판교개발지구 하수종말처리장 건립에 대해서도 소규모 분산식의 자연친화적인 하수처리방식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을 재확인하고, 시민환경단체와 공동으로 의견서를 작성해 판교개발사업단에 제출키로 했다.

이날 특위에서는 분당환경시민의모임을 비롯한 판교개발에 따른 환경모니터활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환경단체들이 제안한 의견서에 대해서는 다음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검토해 공동의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이날 시민환경단체들은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집중건설 방식이 아닌 소규모 분산처리를 통한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별 자연취락지구별 소규모 자체 하수처리시설 건립, 친환경 시설 추가설치로 혐오감을 배제, 환경교육관 설치 등을 통한 주민참여 공간 확보 등의 의견서를 특위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탄천특위 김철홍 위원장은 “향후 특위가 주관해서 시민환경단체들과 공동으로 환경관련 토론회를 열고 , 도촌동.판교지구 하수처리시설을 위한 범시민위원회를 구성해서 활동해 나가자”고 제안하고, 특위 위원들도 이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이른 시일 내에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이날 탄천특위는 당초 오후 4시에 회의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특위 의원들의 출석률 저조로 인해 40분이 경과한 후에  김철홍위원장, 최진섭, 전이만, 이호섭, 유철식 의원 등 5명만이 참석해 다소 맥빠진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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