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해 사회 취약계층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의 전기, 가스시설의 안전점검을 무료로 점검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이번 달 1일부터 8월 29일까지 4개월간 총 1천 417가구를 방문해 전기와 가스 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며, 그동안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7천 204가구 총 3천 684건의 가스와 전기 분야의 불량 · 노후시설을 보수했다. 

시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과 시설의 노후로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 수시로“전기, 가스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회 취약계층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는 지난해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주거용 전기설비에 대해 24시간‘전기안전 긴급출동 고충처리(SPEED CALL-☏1588-7500)’서비스를 실시해 돌발사고 발생시 즉시 출동해 처리하고 있다.

<문의> 재난안전관리과 안전점검팀 729-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