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새터민들에게 화합의 자리와 자립의욕을 북돋아 주기위한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22일 열렸다.
▲ ‘이웃과 함께하는 동포애나누기’라는 주제로 열린 송년의 밤 행사 ©성남투데이 | |
분당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야탑의 새천년웨딩홀 에서 열릴 이날 행사는 새터민 가족과 지역주민, 성남시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행사의 시간을 갖고 생활에 유용한 기념품을 함께 전달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동포애나누기’라는 주제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는 성남예총 소속의 ‘코미디언 함재욱’씨가 사회를 맡아 ‘삼태기’, ‘여성가수’와 분당 예가원 내의 난타공연단인 ‘레인보우두들소리’팀이 참가하여 보다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새터민 관계자는 “어느 해 보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지역 내 새터민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지역 내 새터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보다 힘쓸 것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