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일 오후 3시 복지관 3층에서 2009년도 성장나무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제12회 교복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교복지원사업은 지역내 후원자와 후원처에 후원을 연계하여 지역내에 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에 새내기 청소년에게 새교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45명의 학생들이 교복전달식에 참석했다.
 

▲ 분당구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이 2009년도 성장나무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교복지원사업에서김옥균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날 행사에서 김옥규 관장은 “지역 내 후원자와 많은 주민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었으니 학업에 열중하고 모범이 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먼 훗날 다시금 되돌려줄 수 있는 훌륭한 성인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면서 교복전달식의 의미와 참 뜻을 전달하였다.

또한 청솔중학교 김성국 교장선생님은 “이렇게 사랑과 관심으로 보내주신 귀한 학생들 정성껏 최선을 다하여 교육시키고 훌륭한 성인으로 사회에 내보내겠다”며 교육자로써의 다짐을 보여주었다.

청솔복지관은 앞으로 성장나무 가꾸기라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저소득 및 수급자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학습 및 진로에 대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의원 및 청솔중학교 교장등 각 부처의 인사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