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는 지난 27일“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민관 합동 안전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태풍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재해위험 옥외간판 및 입간판 등 위험광고물 단속과 관련, 주민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 광고물관리팀 공무원 3명과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담당하고 있는 옥외광고협회 임원 3명 등 민·관 합동 점검단 총 6명이 참석했다. 
 
안전점검단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위험요소가 많은 광고물은 사전 정비토록 지도와 계도를 실시하고 불법광고물과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광고물은 자진정비토록 행정조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구 관내 옥외광고물 15,000건에 대해 8월10일까지 노선별로 조를 편성 점검을 실시한 뒤 위험요소가 많은 광고물에 대한 민·관합동 조사에 나서 미정비된 위험광고물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계고) 등을 통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