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실무공무원들의 정책개발 연구 동아리인 ‘스마트(SMART)’가 창의적인 연구 활동 강화를 위해 우수 정책현장 벤치마킹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 요원 80여명은 오는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방문해  인천광역시가 오는 2020년까지 송도·청라·영종 3개 지구로 나누어 국제적인 경제 거점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의 조성현황을 알아 볼 계획이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 성남투데이

특히 멀티미디어 등을 통해 국내 첫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의 ‘변화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형상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에 들러 국내외 500여 개 도시의 미래와 문화, 환경 등을 미리 만나보고, 디지털 아트관, 로봇사이언스 미래관, 환상의 입체영상 음악분수 불꽃 레이저 축제 등 축전을 체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 지원으로 스마트 요원들이 국내 우수 사례를 수집하고 비교·검토해 성남시 실정에 맞는 창의적 시책을 내놓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