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총장 박준영)최고경영자교육원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국고사업의 일환으로 제2기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과정장 윤명길 교수) 수료식을 8일 오후 3시에 을지대학교 밀레니엄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성남지역을 비롯한 서울 등 주변도시 외식분야의 최고경영자가 본 교육에 참여했는데 총 입학인원은 35명중에 31명이 수료했다.
 

▲ 을지대학교 2009년도 제2기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 성남투데이

본 과정의 교육기간은 2009년 4월 9일부터 실시하여 동년 10월 8일에 마치는 2학기제로 각 3개월씩 6개월 과정이다. 본 과정 안에는 이론과 최고경영자의 실무교육, 그리고 현장 답사, 선진외국사례 답사를 포함하여 총 162시간을 교육받았다.

특히 이번과정에서는 2008과 달리 질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 22주동안 시행한 교육과정중에 5박6일 호주연수와 2회에걸친 1박2일 워크샵, 그리고 현장답사 4회등을 포함한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수료생 전원이 적극 참여 성공적으로 마쳤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을지대학교 총장상등을 수여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마쳤다.

내년 제3기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2009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올해보다 1개월 앞당길 예정으로 12월부터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며, 올해와 마찬가지로 외식분야 종사임직원을 최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또한 수업료는 전체 350만원중에 국고지급 210만원, 개인부담140만원(호주 해외연수비용 포함)에 시행할 예정이다.
 
을지대 윤명길 교수는 경과보고에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이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외식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9명의 상장 수상자 중에서 최우수상은 박수현(고향식당 대표)씨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