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주민센터는 31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일일찻집’을 열었다.
 

▲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주민센터는 31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일일찻집’을 열었다.     © 성남투데이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운중동 내 14개 기관 모임 ‘운중동기관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 교향악단의 축하공연, 지역민들의 클라리넷·피아노·색소폰 연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노래자랑, 초청대상자들의 시낭송회 등이 진행됐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날 찻집 운영을 통해 마련한 기금은 관내 요양시설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돼 소외된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중동기관연합회는 운중동주민센터를 비롯, 판교파출소, 판교보건지소, 운중·백현동대, 운중우체국, 산운초교, 운중초·중·고교, 국민은행서판교지점, 기업은행서판교지점, 낙생농협운중지점, 신한은행서판교지점, 하나은행서판교지점 등 14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