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내린 눈이 도로에 쌓이면서 시민들의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 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분당소방서가 주변 제설작업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 17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눈이 내린 가운데 분당소방서가 서현역 주변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 성남투데이 | |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17일 오전 밤새 내린 눈이 도로가에 쌓이면서 도로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눈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작업 실시했다.
이번 제설작업은 소방공무원 50명이 동원되었으며, 분당구에서도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서현역사 주변을 중심으로 미리 준비한 염화칼슘을 도로 곳곳에 뿌리며 빙판길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눈이 더욱더 많이 쌓이는 날을 대비하여 소방 물탱크차에 설치할 제설삽날을 점검하고 염화칼슘 및 모래주머니 등을 준비 완료했다.
안선욱 서장은 “앞으로 폭설에 대한 현장 대응대책을 마련하고, 폭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