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주민센터는 모란민속시장 하나회(회장 최근오)가 성남동의 저소득층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성남사랑상품권 200만원어치를 지난 26일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 성남동바르게살기위원회가 성남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또한 주민센터는 성남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도 성남사랑상품권 100만원어치를 준비했고, 주민자치위원회와 방위협의회에서도 각각 성남사랑상품권 50만원어치를 기탁하는 한편, 성남동 통장협의회에서도 백미 250kg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식을 전했다.

성남동 자유총연맹위위원회에서는 백미 2천kg과 유면수회장이 따로 준비한 개인 기탁성품으로 가래떡 600kg도 방문 기탁하는 등 더불어 사는 이웃돕기 활동에 각종 유관기관들이 앞장서고 있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성남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후원ㆍ기탁받은 성남사랑상품권과 백미, 가래떡 등은 성남동의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 밝히며 “유관단체 회원 및 상인회 등이 저소득층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해주어 혹한의 겨울을 훈훈한 이웃의 정으로 녹일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 유면수 성남동자유총연맹회장이 사랑의 가래떡을 성남동에 기탁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