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박정준)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 성남소방서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인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투데이 | |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소방공무원 151명과 의용소방대원 185명이 동원되어 백화점 및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모란시장, 성호시장, 상가 밀집지역 등 화재취약대상에 소방통로확보, 비상구개방 등 예방활동과 유동순찰을 실시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아울러 참배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남 영생사업소에 119구급대(상대원안전센터)를 근접 배치해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수행하고, 연휴기간 응급의료센터와 약국 등에 대해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대민 안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성남소방서 박정준 서장은 “화재 등 재난사고는 방심하는 순간 발생한다”며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경계근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