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이번 설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거주자 등을 후원자와 연결해 주는 ‘연말연시 및 설날 서로사랑 나누기 운동’을 전개해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가정, 한부모 가정 등 총 2만8천561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87개소에 총 14억8천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 사랑의식품나누기행사에서 이재명성남시장과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 |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말연시 및 설날 서로사랑나누기 운동’ 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일까지 성남시청과 3개 구청, 48개 동주민센터 등 52곳에 안내 및 지원창구를 설치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이를 통해 각 기관 및 단체, 기업체와 일반시민들이 총 14억8천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접수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서로 나누는 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단체 그리고 기업체의 적극적인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결실을 맺은 만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태평2동의 유관단체·보육시설·기업체가 “사랑의 쌀 750여포”를 기탁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