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박정준)가 2011년 ‘서민생활안전 119 지원단’을 발족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 성남소방서는 2011년 ‘서민생활안전 119 지원단’을 발족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성남투데이 | |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약자들의 기초생활 안전보장을 위한 지원 활동을 실시하였고, 올해는 3년째를 맞이한 ‘서민생활안전 119 지원단’은 수정구청과 중원구청으로부터 수혜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활동을 펼친다.
올해 성남소방서의 ‘서민생활안전 119 지원단’은 서장을 포함한 소방관계자 15명과 의용소방대 5명, 민간미용사 4명, 시청과 보건센터 전기안전공사와 같은 유관기관 관계자 4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되어 매월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찾아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기초 건강체크, 생필품 지원 등 봉사활동을 실천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소방서 관계자는 “효율적으로 유관기관 및 민간봉사자들과 사회 안전 네트워크를 구성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안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