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박정준)는 3월을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의 달’로 정하고, 위험요인이 수반되는 재난현장에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현장 안전사고 방지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 성남소방서는 현장 안전사고 방지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 성남투데이 | |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순회교육은 구조대, 119안전센터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빙기 현장 활동 중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초점을 두고 실시됐다.
교육내용으로는 해빙기 수난구조와 낙석사고 등 재난 유형별 예지훈련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의식 제고를 위한 정신교육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경험이 풍부한 대원들이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주요 대처사항을 전달해 이번 안전관리 순회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교육자로 나선 조경현 현장지휘과장은 “내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야 시민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진다”며 “해빙기 현장안전관리에 각별히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