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박정준)는 11일 수정구 단대동 음식점에서 서장, 소방행정과장, 의용소방대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에 ‘2011년 의용(여성)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2011년 의용소방대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화재와의 전쟁, 서민생활 안전지원 등 경기 소방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업무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와의 전쟁 2단계 - 화재인명피해 50%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여성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 개최, 그리고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용소방대 ‘준소방력화’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정준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으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 업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효숙 여성 의용소방대장은 “경기소방의 한 가족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