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7일 용인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지역사회 저소득 주민 등 사회복지사업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상담 역량강화를 위해 ‘열린 2011년 성남시 복지위원 직무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성남시 복지위원 130명은 수원여자대학교 이경아 교수의 ‘복지위원으로서 대화기법’과 ‘지역자원봉사자로서의 리더십 향상’이라는 강의를 통해 복지위원의 효과적 상담기법과 자세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시장은 “ 사회복지 서비스가 양적 확대를 이루었으나, 아직까지도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 외로 많다”며 “동네 사정을 잘 아는 복지위원들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저소득층의 불편사항을 미리 파악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결해 준다면, 지역사회가 한 층 밝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