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센터’ 개소로 성남시 게임산업 메카로 도약글로벌 수출의 경쟁력 높은 우수 모바일 게임기업 육성 위해 연간 50억원 국고지원글로벌 수출의 경쟁력 높은 우수 모바일 게임기업 육성을 위해 입주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하는 ‘모바일 게임센터’가 분당스퀘어(분당구 서현동 소재)에 9일 개소하면서, 성남시 게임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분당스퀘어 14층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고흥길 국회의원,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지관근 성남시의회 부의장, 성남시의회 최만식 경제환경위원장, 이윤우·마선식·지수식 의원, 이용철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모바일 게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은 “국고 50억원을 모바일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집중 지원한다”면서 “청년실업문제해소와 고용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모바일 게임센터 개소는 사회적 통합을 이루어내고, 생산적복지로서의 문화를 창조해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창의력이 샘솟고, 능력이 넘치는 젊은이들이 많은 성남에 모바일 게임센터가 개소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우리의 꿈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전 세계의 모바일 게임 산업을 이끌어나간다는 마음으로 성장해나가서 세계정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게임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시의 재정이 허락하는 한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모바일 게임센터가 성남시에 입주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현판 제막식과 기념촬영을 한 뒤 센터 투어와 시연회 행사를 체험한 뒤, 입주업체 관계자들과 즉석에서 만나 의견수렴을 하면서 모바일 게임센터의 발전적인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모바일 게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성남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우수 모바일 게임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하였으며, 현재는 18개 게임업체와 4개의 소규모 개발팀이 입주해 있다. 아울러 이들 업체들은 2년간 임대료 전액 면제 및 관리비 50% 감면 등 혜택은 물론 경영·법률·마케팅 서비스, 지스타 등 행사 참가, 해외시장 및 첨단 기술 정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어서 성남시의 게임 산업진흥에 시너지상승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모바일 게임센터는 기존의 게임 기반시설인 글로벌게임허브센터가 있는 성남으로 입주함에 따라 허브센터와의 연계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게임 장르 협업과 정보교환이 이루어져 다각도의 자문 서비스 및 우수 게임콘텐츠 개발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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