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나눔, 희망, 사랑, 행복!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성남’이라는 주제로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를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제정과 더불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과 사회복지주간을 기념하여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성남시 사회복지박람회와 연계하여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후원자를 발굴하고 포상하여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기부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게 된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그리고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 격려사가 있으며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사회복지윤리선언문이 낭독된다. 사회복지 유공자로 성남시장 표창 대상자는 강현숙(상대원1동복지회관 소속)씨 등 14명이 (주)영구크린이 단체상을 받는다. 성남시의회 의장 표창은 김대운(무지개동산 예가원 소속)씨등 5명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표창은 경기현(성남농아인협회 소속)씨 등 5명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표창은 송오현(주)DYB 최선어학원 소속)씨 등 3명과 동광고등학교, 성남서고등학교가 단체상을 각각 수상하게된다. 또한, 사회복지의 날 행사주간에 개최되는 ‘성남시 사회복지박람회’는 모든 시민이 보건, 복지, 고용, 주거, 교육, 문화, 체육, 관광 등 주민생활지원 8대 서비스를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과 참여로 축제의 장으로 연결된다.
행사기간 내내 릴레이 무대공연도 준비되어 있는데 눈에 띄는 내용으로는 먼저 성남시립합창단이 식전공연을 준비했으며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부채춤과 관절춤’을 선보이고 맘마미아밴드와 소망재활원 펀펀밴드의 공연. 상대원1동복지관이 ‘웃음기 체조’를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라인댄스’와 오카리나를 연주한다. 이어서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베트남 민속춤’ 성남혜은학교의 ‘밤벨 연주’ 신흥동복지회관의 ‘아동 연합공연과 합창’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공연’을 준비했다. 무대주변에는 사회복지 사업의 다양한 영역을 체험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 행동평가 척도검사, 장애인 휠체어 타보기, 무한돌봄상담 등 57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이번 성남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박람회 추진단의 이숙희 단장은 이번 행사로 성남시의 사회복지서비스 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상호협력체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성남시의 사회복지시책과 지역사회내의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또한, “시민과 사회적 요구에 발맞추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며 시민들로 하여금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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