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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소기업제품, 도쿄 수출길 ‘활짝 열려’

‘제11회 도쿄 한국산업전’서 2천100만불 수출상담 실적 거둬

김용일 | 기사입력 2011/09/16 [00:40]

성남중소기업제품, 도쿄 수출길 ‘활짝 열려’

‘제11회 도쿄 한국산업전’서 2천100만불 수출상담 실적 거둬

김용일 | 입력 : 2011/09/16 [00:40]
한국과 일본의 산업 교류를 위한 장인 ‘제11회 도쿄 한국산업전’에서 성남시 중소기업들이 2천100만불(230억원)이 넘는 수출 상담을 진행해 앞으로 400만불(44억원) 이상의 수출길을 열었다.

▲ 한국과 일본의 산업 교류를 위한 장인 ‘제11회 도쿄 한국산업전’에서 성남시 중소기업들이 2천100만불(230억원)이 넘는 수출 상담을 진행해 앞으로 400만불(44억원) 이상의 수출길을 열었다.     © 성남투데이


성남시는 지난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일본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정보기술(IT), 발광다이오드(LED), 전기전자부품 생산 중소기업 등 10개사를 파견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LED 분야의 성과가 커 조명 제어시스템을 취급하는 ‘유니룩스’는 행사기간동안 일본 바이어들과 67만불(7억원)상당의 거래 상담을 진행했다.

또, 산소 발생기를 제조하는 ‘옥시젠클럽’은 가격 경쟁력과 제품의 품질면에서 기존의 경쟁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병원, 뷰티숍, 건강관련 일본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근거리 무선통신기기를 제조하는 ‘아비코전자’는 일본의 대기업인 ‘케논’과 일 대 일 상담을 진행해 케논 제품이 무선호환 가능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을 하는 등 세부적인 거래 조건에 협의했다. 

▲ ‘제11회 도쿄 한국산업전’     © 성남투데이

성남시는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외전시회와 통상촉진단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참가 기업에 대한 사후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성과 달성을 돕고 있다.

한편, 도쿄 한국산업전은 지난 1995년 처음 개최돼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부품 분야를 주로 다루다가 올해부터 정보기술, 전력기자재, 발광다이오드 분야를 추가했다.

한국 업체는 총 103개사가 6개 존으로 구성된 중소기업관에서 전시상담을 진행하고, 일본 업체는 닛산, 도시바, 케논 등 22개사가 참여해 산업 교류의 장을 펼쳤다.  

▲ 한국과 일본의 산업 교류를 위한 장인 ‘제11회 도쿄 한국산업전’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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