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과학중점학교인 풍생고등학교(교장 안정균)는 과학중점활동의 결실을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2011 풍생 과학창의 축전을 오는 27일과 28일 교내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과학중점학교인 풍생고등학교는 과학중점활동의 결실을 바탕으로 2011 풍생 과학창의 축전을 오는 27일과 28일 교내에서 개최한다.     © 성남투데이

이번 축전에는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전자부품연구원, 우석헌자연사박물관, 경기도지구과학교과연구회, 경기도환경보전협회, 한국전자통신교육원,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풍생고등학교와 협력체계를 유지해 온 대학교, 연구기관, 교육기관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10월 27일(목) 오후 4시에 풍생고등학교 오천기념관에서 개최된다. 과학·수학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하여 각종 체험활동이 이루어진다. 교내 관악부와 위너스응원단의 축하공연 등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하는 소통 융합의 축제 한마당이 진행된다.

풍생 과학 창의축전은 ‘융합(STEAM)교육을 기반으로 한 과학·수학체험활동 운영’이란 연구학교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이번 축전에서는 과학, 수학 동아리 학생이 꾸미는 활동 중심의 전시·체험을 통한 과학중점학교의 미래비전을 조명하고, 물로켓 발사, 무선조종 비행기,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측, 스마트폰을 이용한 로봇게임 등 다양한 실외활동과 과학창의체험프로그램, 과학퀴즈 및 체험이벤트, 과학 영화 상영, 과학카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체험중심의 축제가 진행된다.

▲ 모형항공 제작.     © 성남투데이

또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하는 과학기술앰배서더 초청강연과 우석헌 자연사박물관의 국내·외 희귀 암석 전시 및 설명이 진행되는 등 유명 석학과의 만남, 살아 숨쉬는 박물관이 있는 축제가 진행된다.
 
40평 규모의 에어돔을 설치하여 체험중심의 교육과 체험교구(친환경자전거 타기, 태양광 자동차 경주, 흐르는 물로 만드는 에너지 등), 전시교구, 시청각 영상교육 등 찾아가는 녹색체험관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첨단부품 실습 및 S/W와 H/W를 융합한 공학 체험 교육과 미디어아트, LED회로 큐브 활용 체험활동 등 스마트 앱인벤터, 유비쿼터스 체험 운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풍생 과학 창의축전에 참여하는 중학생, 재학생에게 체험활동확인서를 발급해 주며,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학중점학교 설명회 및 입학상담도 이루어지므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생고 관계자는 이번 축전은 “‘창의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 인재육성’이라는 풍생고의 교육목표와 공교육의 활성화를 지역사회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서울대 연구체험.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