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겨울철 폭설, 한파 등으로 야기되는 각종 사고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재난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한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출동 소방차량에 스노체인, 염화칼슘 등 제설물품을 적재하고 제설삽날을 미리 장착해보고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폭설 고립 우려지역에 대한 출동로를 사전 확인하고, 기상특보 발령시 에는 단계별로 상황근무를 실시하여 겨울철 재난사고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분당소방서 안선욱 서장은 “겨울철은 폭설, 화재, 한파 등 예상하지 못한 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평소보다 세심하게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분당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은 물론 겨울철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도 적극 대응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