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어머니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김해자 )는 8일 연말을 맞이하여 송년회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신흥3동에 있는 연합회 사무실에서 각 지대 임원진 30명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자녀 13명에게 130원 상당(1인당 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격려한다.
 
수정구 어머니자율방범연합회장을 비롯한 대원 일동은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이 달에 이렇게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그동안 마련한 회비를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수정구 어머니 자율방범연합회는 수정구 관내 14개 지대 36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간 8시 이후부터 지역사회 안정을 위하여 방범 순찰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해자 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서 정이 있고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