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최근 평택 화재 소방공무원 순직사고와 관련 이 같은 사례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22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안선욱 서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에 걸쳐 119구조대 및 119안전센터 순회 방문을 통해 성탄절, 연말연시 등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 자칫 지난 3일 평택 가구전시장 화재로 소방공무원 순직사고 같은 불행을 막기 위해 안전사고 방지 및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안전사고 방지교육은 교대근무로 인해 순회교육에서 빠진 직원8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안선욱 서장은 “최근 들어 소방공무원이 화재현장에서 부상당하는 사고 대부분이 샌드위치 패널 화재였다고 강조하며 샌드위치 패널 화재 진압활동 시에는 더욱더 세밀한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종 현장활동시에는 개인 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하고 표준작전절차(SOP)에 따라 현장활동에 임해야 한다”며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요즘 음주운전을 절대금지하고, 업무와 관련하여 금품 향응수수 금지와 민원인을 상대할 때에는 항상 친절하고 바른 자세로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안 서장은 이어 “현장활동에 투입되는 대원들은 몸과 마음가짐이 완벽히 준비되어야만 각종 재난현장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분당소방서는 정기적인 훈련과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실시하여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완벽히 현장대응을 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안전관리 담당관』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동료 구출팀(RIT) 훈련 및 운영을 체계화 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적 물적으로 피해가 발생 시에는『현장안전조사팀』을 운영하여 사고발생 경위 및 피해상황을 정확히 파악, 향후 이런 안전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대책 수립과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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