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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맞잡은 손, 새로운 진보집권의 경기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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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맞잡은 손, 새로운 진보집권의 경기도 만들자”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창당대회 열려…“단단한 야권연대로 4월 총선 승리할 것”

김용일 | 기사입력 2012/01/08 [12:52]

“새로 맞잡은 손, 새로운 진보집권의 경기도 만들자”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창당대회 열려…“단단한 야권연대로 4월 총선 승리할 것”

김용일 | 입력 : 2012/01/08 [12:52]
통합진보당 경기도당이 8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출범과 동시에 4월 총선 승리와 대선승리를 통한 정권교체의 결의를 다졌다. 

이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에서 이정희·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는 이번 4월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이 원칙으로 삼고 있는 전략 등에 대해 밝히면서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 통합진보당 경기도당이 8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출범과 동시에 4월 총선 승리와 대선승리를 통한 정권교체의 결의를 다졌다. 사진은 출범식 이전에 이정희·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이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에서 이번 4월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이 원칙으로 삼고 있는 전략 등에 대해 밝히면서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 성남투데이


이정희 대표는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새진보통합연대가 하나가 되어서 좀 더 폭넓고 힘 있는 진보정당을 만들었다”며 “이번 총선과 대선에서 안정적인 원내교섭단체를 실현하고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심상정 공동대표의 출마를 계기로 수도권에 통합진보당의 뿌리를 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믿는다”며 “통합진보당은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보라색 돌풍, 꿈을 현실로 만드는 보라색 돌풍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시민 공동대표도 “야권이 힘을 모아서 정권교체를 하라는 것이 국민의 추상같은 명령이고 간절한 소망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며 “2012년에는 민주당과 힘을 합쳐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끝장내고 2012년에 대중적 진보정당으로서 국회 안에 확실하게 뿌리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 정말 부당한 특권이 없고, 비열한 반칙이 용납되지 않으며, 누구도 노력한 만큼 사회 속에서 참여하고 대접받으며 살 수 있는 그런 사회 만들 때까지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공동대표는 “통합진보당은 한국 최초의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출범을 했고, 그간 진보정치가 이야기했던 진보적 가치를 중심으로 국민들과 전면적인 소통으로 국민들께 인정받고 대안으로 선택받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국민들은 강력한 변화를 원하고 있고 진보적 가치를 지향하고 있어 이제 진보정치가 더 이상 주변에 머물지 말고 한국 정치에 한복판에 서서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로 가는 길을 활짝 열라는 주문을 하고 있고, 그 주문을 받아서 이렇게 통합진보당이 태어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출범식에 참석한 이정희·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와 4월 총선 출마 예비후보들이 총선 승리와 대선승리를 통한 정권교체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에서 이번 4월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이 원칙으로 삼고 있는 전략 등에 대해 밝히면서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 성남투데이

심 대표는 이어 “이번 총선에서 안정적 교섭단체를 목표를 이루어 무엇보다도 과감한 민생개혁을 추진하고 진보적 정권교체를 통해서 광범위한 사회경제적 구조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집권대안세력이 되려면 수도권 민심을 정확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 공동 대표들의 총선 관련 거취에 대한 질문에 유시민 대표는 “저의 거취가 가장 궁금하실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큰 틀에서 통합진보당의 의석 확보를 최대로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창당대회는 기자간담회가 끝나고 3시30분부터 본식이 시작되어 7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325명을 포함해 모두 600여명의 노동자들이 통합진보당에 집단적으로 입당해 입당원서를 전달하는 행사도 열렸으며, 4·11 총선에 출마하는 경기도 각 지역 후보들이 나와 ‘총선승리 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총선승리 결의문’을 통해 “경기도의 화합과 협동을 이끌고, 보다 먼저 화합의 표징이 되어 총선의 과정을 걸어가고자 한다”며 “이는 노동자, 농민, 서민을 귀히 여기는 민주노동당과 민주 시민을 귀히 여기는 국민참여당의 정신 그리고 진보정당의 기치를 가슴에 품은 새진보통합연대의 정신이 어울어진 집보집권 시대의 막을 열 통합진보당의 정신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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