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오는 3월 17일(토) 오후 4시, 7시 30분에 우리나라에서 ‘매직 콘서트’라는 이름을 정착 시키며 2004년부터 8년 동안 활동해 온 마술사 최현우의 ‘화이트데이 매직 콘서트 <상상극장>'가 열린다.
<상상극장>은 한번쯤은 꿈꿔왔던 바람을 눈앞에서 펼쳐내는 퍼포먼스이다. 어릴적 소꿉놀이나 인형놀이를 할 때 ‘종이 인형이 살아 움직인다면 어떨까?’하는 상상은 물론, 차가 막혀 옴짝달싹 하지 못할 때, 목적지로 순간이동을 하고 싶을 때 ‘하늘을 날고 싶다’는 바람 등이 최현우의 매직 콘서트에서 이뤄진다. 성남아트센터에 따르면 무대는 사람의 몸이 분리되었다가 합쳐지고, 종이인형이 춤을 추며, 이야기 속의 인물들은 무대 위에서 춤을 추는 등의 구성으로 꾸며진다. 또,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 생각을 읽어내는 ‘멘탈 매직(mental magic)’은 물론, 인체를 분리하거나 큰 물건을 사라지게 하는 등의 ‘일루전 매직(illusion magic)은 화려한 영상과 조명, 퍼포먼스와 함께 한국 최초 스케일로 진행된다. <상상극장>은 풍성한 볼거리와 탄탄한 구성력으로 상상력을 넘치게하는 매직쇼로 펼쳐질 것이고 한국 최대 스케일의 일루전 쇼로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마술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우의 무대는 ‘관람을 통해 공감을 얻는’ 뮤지컬이나 콘서트와는 다르게 관객참여형 공연으로 만들어져 ‘체험을 통한 공감’을 얻는 것이 큰 매력이다. 단순히 무대 위에서 마술사가 하는 행동을 보는 것이 아닌, 관객의 바로 코 앞에서 일어나거나 관객이 마술사 대신 마술을 하기도 한다. 이번 공연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에게는 여유와 즐거움을, 사랑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행복을, 불행하다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웃음을 선물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 VIP석 77,000원 / R석 66,000원 / S석 55,000원 / A석 44,000원(36개월 이상 관람)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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