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태평3동 주민센터는 민원실 여유 공간에 아동용 놀이기구인 목마와 아동도서를 비치해 방문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있다고 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시민이 어린아이를 동반하여 민원실을 찾는 경우 민원처리 시간이 짧은데도 아이들의 특성상 잠시도 앉아 있지 못하고 민원실 안을 돌아다녀 다른 민원인에게 방해가 된다. 또, 아이를 계속 관찰하느라 업무를 보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이러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 것이다. 센터 내에 있는 놀이기구와 도서를 아이들이 이용하는 동안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신속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시민이 행복한 성남'이라는 시정구호에 맞는 친근하고 편안한 주민센터로 한 발 더 다가선 느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