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육쪽마늘, 감자…소백산 청정지역의 신선한 농산물 드세요”

성남시 수정구 태평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자매결연 농촌인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상설 판매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9일 시와 구에 따르면 태평3동 동사무소 민원실 내에 설치된 판매코너에서 선보이고 있는 영춘면 대표 농작물 육쪽마늘, 감자 등은 소백산 청정지역의 신선한 농작물인데다 값도 현지가 수준이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태평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양 자치단체 주민간 우호증진의 일환으로 지난 1일 단양군에서 개최한 마늘축제 5일장 행사에 방문해 육쪽마늘 등 농산물을 구입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공무원 등에게도 영춘면의 농산물을 홍보해 700여접의 마늘과 감자, 옥수수 등 1천27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해줌으로써 농가 판로확보에 도움을 준바 있다.

태평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마늘과 고추 등 출하시기에 맞춰 영춘면 농작물 홍보와 판매를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