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연결송수관 화재 전술훈련을 3일 실시했다고4일 밝혔다.
▲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고층 건축물 대응력 향상위해 연결송수관 화재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 곽세영 | |
서에 따르면 훈련은 소방펌프차 수원을 송수구 배관으로 보내고 최상층에서 방수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이에 소방대원 94명과 자위소방대 80명이 동원됐고 로얄팰리스 등 94개소 고층건축물을 대상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고층건물은 소방장비 공급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반복적인 전술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5층이상으로 6,000㎡이거나 7층이상인 건물에는 연결송수관 설비를 갖추고 있어 소방대원이 건물 내의 호스연장을 생략하고 관창진입으로 신속히 화재진압에 임하게 된다.
한편, 방승열 현장대응담당은 고층건물 화재진압은 고도의 기술은 필요하기 때문에 소방대원은 수적천석의 정신으로 임해야 하며, 국민생명보호가 의무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