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소방서(서장 이병균)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성남시 종합운동장내 암벽훈련장에서 추락사고를 대비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곽세영 | |
성남소방서(서장 이병균)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성남시 종합운동장내 암벽훈련장에서 추락사고를 대비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산행 시 실족으로 인한 추락 사고에 대비해 실시한 것이다.
훈련 주요 내용은 추락사고 발생시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이 로프로 하강해 환자를 응급처치 후 바스켓 들것을 통한 인명구조훈련을 하고, 마지막으로 쥬마(등반기)를 이용해 절벽을 올라오는 훈련을 단계별로 실시했다.
한편, 119구조대장(소방위 정영해)은 “산행 시에는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로 다녀 실족이나 추락 사고를 미리 방지해야 한다.”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등산로 마다 설치된 친환경 표준 산악안내표지판을 확인하며 등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