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이병균)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지난 18일 남한산성 입구(만남의 광장)에서 의용소방대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 성남소방서(서장 이병균)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지난 18일 남한산성 입구(만남의 광장)에서 의용소방대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 곽세영 | |
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산불조심 현수막 10여점을 등산로 곳곳에 설치하고 산불조심 전단지 1,000여매를 배포하는 등 봄철 산불예방에 대한 등산객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하산객들에게 음료(커피 등)제공 및 119구급대원에 의한 기초건강검진(혈압체크 등)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영진 성남소방서 의용소방대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와 잠깐의 방심으로 인해 발생한다”며 “산행시에는 라이터와 같은 인화성 물질은 절대로 휴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