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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리정보체계구축사업 추진

이창문 기자 | 기사입력 2004/07/29 [04:10]

성남시, 지리정보체계구축사업 추진

이창문 기자 | 입력 : 2004/07/29 [04:10]
성남시는 도로와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도형, 속성 및 위치정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리정보체계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행정기획국 한창국 국장은 지난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동안 '지리정보체계구축사업'에 총사업비 184억4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며, 지난 2003년도에는 분당구 구미동 등 10개동 지역에 19억3천만원을 투자하여 도로시설물 조사 및 DB구축 131km, 상·하수도시설물 조사/탐사 및 DB구축 384km, 도시기준점 60개소 및 지상 표지핀 3,200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올 2004년도에는 국·도비 14억9천만원을 지원받아 사업비 29억9천만원을 투자하여 분당구 잔여지역과 수정구, 중원구 일부지역에 도로시설물 조사 및 DB구축 78km와 상·하수도시설물 조사/탐사 및 DB구축 403km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 국장은 "지리정보체계구축사업이 시민의 생활편의 도모와 도시안전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2007년도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서는 지하시설물이 통합 운영되어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향상이 올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이날 기자들은 지리정보체계구축사업의 사업비가 과다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본시가지 재개발과의 연계되지 않는다면 예산의 이중 낭비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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