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이병균)는 지난 19일 성남시 은행동에 위치한 을지대학교에서 소방공무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상화재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성남소방서(서장 이병균)는 지난 19일 성남시 은행동에 위치한 을지대학교에서 소방공무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상화재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곽세영

서에 따르면 훈련은 기숙사(인애학사)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층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에 진행됐으며, 소방방공무원을 비롯해 학교 자위소방대, 유관기관등 인원 120여명, 소방차량등 차량10대가 동원됐다.

또한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에 자위소방대가 초기진압과 인명대피에 주력하고, 소방차량 도착한 후에 화재진압 및 고립된 구조자를 구출하기 위해 공기안전매트 설치, 굴절 소방차량을 활용한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한편, 성남소방서 이병균서장은“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전개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상호 공조체제를 강화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