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1년‘장애인고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된 후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점진적으로 높아져 2012년 현재 민간 2.5%, 공공부문 3%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성남시시설관리공단(염동준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8%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보여주며 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 성남시시설관리공단(염동준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8%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보여주며 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 곽세영 | |
24일 공단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의 사각지대인 고객 접점 서비스 분야에도 경증 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을 고용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근로자들을 초청, 직원들의 근무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그들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유동규 본부장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함께‘장애인의 날’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김으로서 직원 모두 화합을 다지고 편견을 해소했으면 한다.”고 앞으로의 바람을 말했다.
한편,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직무 개발 및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등 장애인 고용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