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이병균)는 등산객이 집중되는 4~5월 산악사고에 대비해 남한산성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서비스 활동을 전개중이라고 24일 밝혔다.
▲ 성남소방서(서장 이병균)는 등산객이 집중되는 4~5월 산악사고에 대비해 남한산성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서비스 활동을 전개중이라고 24일 밝혔다. © 곽세영 | |
서에 따르면 매주 주말마다 등산목 안전지킴이 서비스를 통해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및 혈압계와 상비의약품 등 구비한 구급차량을 등산로 입구에 배치해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등산객 서모씨는 “매주 남한산성을 등산하고 있는데 119대원들이 직접 나와서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사고예방 홍보도 하고 기초적인 건강 체크를 해주는 것을 보니 든든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산행을 할 경우에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도록 하고,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산악구조안내 표지판 위치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