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스마트폰 1천만 시대를 맞이해 최신 IT 기술(QR코드)을 활용하여, 소속직원의 안전사고 발생률 ZERO화를 위해 본격적인 스마트 작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서에 따르면 우선, 소방장비운용 부분으로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동력절단기, 체인톱, 에어백 등 특수장비 5종, 기타 장비 13종의 장비에 QR코드를 부착하고, 직원들의 교육 및 훈련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119’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사고줄이기 실천운동 68일째를 맞고 있다.

분당소방서 장진홍 서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화재예방 홍보 및 민원업무 처리 분야에도 QR코드를 접목해 선진화된 소방서비스를 경기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QR코드(Quick Response Code)는 기존의 바코드와 유사하지만 숫자, 한글 등 문자데이터는 물론 동영상까지 저장할 수 있는 신개념 2차원 바코드로, 스마트폰에 QR코드를 스캔하면 각종 정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