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소방서(장진홍 서장)는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교육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자녀, 맞벌이 부모의 자녀 등 주말을 홀로 보내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과 소방안전교육 등 ‘119 주말아카데미’ 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 분당소방서(장진홍 서장)는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교육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자녀, 맞벌이 부모의 자녀 등 주말을 홀로 보내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과 소방안전교육 등 ‘119 주말아카데미’ 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 곽세영

서에 따르면 분당구 정자동 한솔종합복지관 앞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 과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기 화재진압 체험교육, 외상환자 초기 응급처치 및 C.P.R(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이뤄졌다.

특히, 지진체험, 미끄럼구조대 사용 등 각종 프로그램이 소방안전체험차량 한 대에 마련돼 있어 아이들에게 호응이 좋았다.

▲ 주말 119 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실시한 분당소방서 직원들은 한솔종합복지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곽세영

 
이에 앞서 지난 9일, 본서 2층 회의실에서 한솔 종합사회복지관과 '아동 ․ 청소년의 희망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분당소방서 장진홍 서장은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체험 행사로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