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자체 최초로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 가동
최진아 | 입력 : 2012/06/18 [00:34]
성남시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을 가동해 위기 대상자 지원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시작된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은 성남시청과 경찰서, 소방서, 위기개입 전문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대상자를 지원하는 위기대응 사회안전망이다.
가족 또는 기타 보호자로부터 유기되거나 방임, 학대 등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시설에 입소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고, 위기개입전문기관 및 쉼터, 사회복지 생활시설 등의 지역내 복지 인프라를 활용해 대상자를 지원한다.
최근 6개월 동안 통합시스템으로 위기지원을 받은 장애인, 여성, 아동은 16명에 이른다.
특히, 성남시는 당사자가 직접 관내 위기개입전문기관, 경찰서로 연락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시스템 체제로 운영해 야간·휴일에도 신속히 위기 대상자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관내 6곳 위기개입 전문기관과 11곳 쉼터에 지원하는 연 32억원 예산에 시설 사용료 및 유지비 등 1300만원을 올 2월부터 증액 지원해 365일 위기대상자 보호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 운영’ 매뉴얼도 제작해 이달 초 민·관 기관 150개소에 배부했다.
또 18일 오후 3시 성남시청 산성누리에서 관계 공무원과 경찰서, 소방서, 위기개입 전문기관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위기가정 민·관 통합 지원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유관기간과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위기에 몰린 이들을 사회안전망안에서 보호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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