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가 가장 큰 화재발생 원인으로~
성남소방서, 2012년 상반기 화재발생 통계분석 발표…작년 상반기 대비 20건 증가
최진아 | 입력 : 2012/07/17 [03:25]
성남시 수정, 중원구 상반기 화재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부주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소방서(서장 이병균)의 2012년 상반기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화재발생 건수는 총 172건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20건이 증가하였으며, 재산피해는 1억9천만원 감소했다.
발화요인별로는 담배꽁초와 같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87건(5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기적요인 47건(27%)이 그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42건(24%), 차량 22건(13%), 생활서비스 16건(9%) 순으로 나타났고, 요일별로는 월,일요일이 각각 28건, 토요일이 25건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15~17시 사이에 27건, 19~21시 사이에 20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하루중에 오후부터 초저녁시간대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균 서장은“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은 것은 평상시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할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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